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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집을 찾는 첫걸음
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새 학기를 시작한다는 설렘도 잠시
집을 떠나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지내야할 곳을 구하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학생들을 위해
집을 고르는 팁과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주거형태의 종류
"자취, 셰어하우스, 하숙, 고시텔"
타 지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하고,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합니다.
하지만 처음 집을 구하게 되면 너무 막연해 어디부터 알아봐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공간이나 시설 따위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같이 사는 집
출처: 쉐어하우스 마루
셰어하우스는 보증금이 적어 부담이 덜하고,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들어 많이들 찾는 주거형태입니다.
여성전용, 남성 전용 셰어하우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부모님들도 혼자 사는 자식 걱정을 조금을 덜 수 있어요.
또한,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계약기간도 적게는 3개월부터 가능한 곳이 많아 단기간 지낼 곳을 구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하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좋을 수는 없겠죠. 여럿이 함께 사는 공간인 만큼 불편함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시험기간에 집에서 공부를 하기에는 쉽지 않을 거예요.
또 공용물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내 집처럼 깔끔하게 정리되기가 어렵죠.
룸메이트와 잘 맞지 않는다면 그 또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보다 나은 집을 고르는 팁!
-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라
- 업체, 주인에 따라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조건을 확인하고 선택하라
(실제로 같은 가격이라도 쌀, 세제, 휴지 등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 하우스메이트 또는 룸메이트의 정보를 제공받아라
- 규칙이 정해져있고 관리가 잘 되는지 파악하라
<고시텔>
고시텔: 구획된 실(室) 안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형태의 영업
고시텔은 고시원+호텔의 합성어로, 예전의 고시원보다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합니다.
또, 방 안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곳은 원룸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한 달 단위의 단기간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증금이 없다는 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개인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고시텔 또한 위치와 시설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는데요.
도로가나 번화가에 있는 경우 접근성은 좋지만 소음으로 힘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거리와 위치를 잘 고려해보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취>
자취를 하면 보통 원룸을 구하게 됩니다.
원룸은 보증금과 월세가 비싼 대신 개인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데요.
친구를 데리고 올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보통 계약기간이 2년 정도라 단기로 구하는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 있어요.
또, 원룸을 구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계약서! 인데요.
셰어하우스와 고시텔도 계약서를 작성하지만, 원룸은 보증금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계약서 작성에 신중해야 합니다.
좋은 집 구해서 즐거운 학교생활하세요~